○2008년 한 해 동안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학대 상담신고로 접수된 건수는 총 385건으로 이 중 224건이 아동학대 의심사례이며 161건이 일반상담이다. 최근 아동학대 의심사례 중 기타와 무혐의·부적절을 제외한 184건이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되었다.
○이에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2001년부터 사례판정과 조치 결정의 정확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례판정위원회를 운영하였으며, 오는 6월 29일 제100차 아동학대사례판정위원회를 맞이하게 되었다.
○이번 사례판정위원회는 지난 9년 동안 진행된 아동학대사례에 대해 돌아보고, 원가정에 돌아가 건강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 사례를 살펴본다.
○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판정위원으로는 고정선신경정신과의 고정선 원장이 現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, 행정분야, 의료분야, 아동·사회복지분야, 교육분야, 법률분야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.
○100차 사례판정위원회를 맞아 前 위원장인 이국성 변호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며, 고정선 現 위원장과 김말숙(인천광역시 약사회 대외협력위원장) 위원, 서향순(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사회사업실장)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였다.
○인천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매월 정기적인 사례판정위원회를 실시하고 아동학대 신고사례에 대해서 모든 사례를 추인하여 아동학대 사례판정의 객관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. 또한 사례판정위원들의 참석율도 높아 지역사회에서의 서비스 개입이 효과적이고 즉각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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